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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복동 ​

개요 ​

엄복동(嚴福童, 1892년 6월 20일 ~ 1951년 7월 20일)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한국의 자전거 선수로, '자전차왕', '동양 자전거왕'으로 불렸다. 그의 승리는 나라 잃은 민족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불어넣었다.

선수 경력 ​

  • 1913년: 경성일보사·매일신보사 주최 전조선자전차경기대회 우승
  • 1920년: 일본 최강 선수 모리 다카히로를 초청한 대회에서 우승

별칭 ​

  • 자전차왕 (自轉車王)
  • 동양 자전거왕

민족적 의미 ​

일제강점기, 3·1 운동 이후 무자비한 억압 속에서 엄복동의 일본 선수 연파는 민족의 울분을 달래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.

"떴다 보아라 안창남 비행기, 내려다 보아라 엄복동 자전거"

— 당시 유행했던 노래. 비행사 안창남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민족 영웅으로 칭송받았다.

자전거 (문화재) ​

엄복동의 경주용 자전거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.

  • 제작 시기: 1910~1914년 사이
  • 제조사: 영국 러지(Rudge)사
  • 의미: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전거이자 근대 스포츠사의 상징적 유물

논란 ​

엄복동은 생전에 자전거 절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기록이 있으며, 1926년부터 1950년까지 절도 전력이 있다는 언론 보도도 존재한다. 영웅적 이미지와 실제 행적 사이의 간극에 대한 역사적 논의가 있다.

대중문화 ​

  • 영화 <자전차왕 엄복동> (2019): 엄복동의 생애를 다룬 스포츠 영화

관련 항목 ​

  • [[한국_자전거_경기_역사]]
  • [[한국_사이클_국제성적]]

출처 ​

  • 위키백과 - 엄복동
  •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
  •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